강서은 전 KBS 아나운서가 '재벌가 며느리'에 합류한답니다. 상대는 경동그룹 3세인 손원락 경동도시가스 경영총괄 상무입니다. 5월 28일 한 언론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강 전 아나운서는 오는 6월21일 서울 모처에서 손원락 상무와 결혼한답니다. 해당 매체는 이들이 이미 지난해 비밀리에 해외에서 결혼식을 치른 뒤 신혼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답니다.
강 전 아나운서의 남편인 손 상무는 1977년생으로 올해 44세입니다. 그는 경동그룹 창업주인 고 손도익 명예회장의 장손이자 손경호 경동홀딩스 회장의 아들이기도 하답니다. 1984년생으로 알려진 강 전 아나운서는 숭실대학교를 졸업한 뒤 아시아나항공 스튜어디스를 거쳐 지난 2011년 MBN에 입사하며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했답니다.
이후에는 지난 2014년 KBS로 이직한 뒤 뉴스와 더불어 시사교양 프로그램 '그녀들의 여유만만'은 물론, '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' '도전 골든벨' 등을 진행하며 얼굴을 알렸답니다. 그는 지난 8월 '도전 골든벨'에서 하차한 뒤 따로 방송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