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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수 박성신 아버지 어머니 가족 엄마

가수 박재란이 세상을 떠난 딸 박성신을 떠올렸답니다. 그녀는 지난 2020년 2월에 방송된 TV조선 '인생다큐 마이웨이'에서 6년 전 심장 질환으로 세상을 떠난 박성신을 언급했답니다. 그러면서 "대전에서 사위한테 전화가 왔던 상황이다. 갑자기 딸이 쓰러졌다더라"며 "제가 대전 장례식장에 가서 기절을 했던 것이다"고 설명했답ㄴ다.

박재란은 "한번은 막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. 그런데 딸이 너무 보고 싶었다. 운전대를 잡고 막 이름을 불렀던 것이다"며 눈물을 흘려 보는 사람을 안타깝게 했답니다. 아울러 "자식은 가슴에 묻는다고 하는 것이다. 그때 비가 쏟아지는 날 운전하면서 성신이의 이름을 불렀는데 누가 옆에서 '나 여기 좋고 행복해. 울지 마, 엄마'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. 그게 가슴으로 말이 전해지더라"고 털어놨답니다.